계속되는 슬럼프인지 혹은 무력감인지 단순 게으름인지... 여튼 그런 상황 속에서 그림 그리는 재미를 다시 되찾아 보고자 눈 감고 그리기를 시도해 보았다.



1. 눈 감고 그린 스케치
2. 눈 뜨고 덧칠
3. 마무리 묘사
눈 감고 그렸던 걸 눈 뜨고 덧칠해보니 평소의 나와는 다른 스타일의 그림이 그려졌다.




완성작을 보니 나름 맘에 들어서 하나 더 시도.




1. 눈 감고 스케치
2. 눈 뜨고 덧칠
3. 마무리 묘
눈 감고 그려둔 선을 따라가다보니 그림의 방향이 좀 더 쉬워진 느낌, 그리고 재밌었다.

그러나 이 2장을 끝으로 더이상 그리지 않았다....
역시 나의 게으름은 어쩔수가 없나 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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